주택연금제도, 주택연금 가입조건 예상수령액 계산기 신청방법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어르신들이 은퇴 이후 소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매달 생활비나 의료비 등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는 주택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주택연금제도의 세부 내용과 장단점,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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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조건

주택연금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입조건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만 55세 이상 어르신 :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5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2) 주택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 보유 주택의 공시 가격이 12억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3) 다주택자 : 다주택자인 경우에도 부부 소유 주택의 공시지가를 합산한 가격이 12억 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 주거 용도의 오피스텔을 소유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주택연금제도를 통해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주택연금 수령액 지원예시

집값이 3억 원인 55세 가입자는 매월 43만 6,850원, 70세 가입자는 매월 88만 6,880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신지급, 정액형 이용, 부부의 경우 연소자 연령, 2024년 3월 1일 기준)

 

※ 일정한도 내에서 목돈으로 한 번에 인출해 의료비, 주택수선비, 선순위 대출 상환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신청방법

주택연금제도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다음은 신청 방법입니다:

 

1) 방문신청 : 한국주택금융공사 지사를 찾아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신청 :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스마트 주택금융앱 :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의 장점과 단점

1) 주택연금제도의 장점

⦁ 안정적인 소득 : 가입자와 배우자가 모두 사망할 때까지 동일한 금액을 지급받습니다.

⦁ 상속 가능 : 부부 모두 사망 시 상속이 가능합니다.

⦁ 세제 혜택 : 재산세, 소득세와 같은 일부 세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2) 주택연금제도의 단점

⦁ 주택가격 상승 시 재신청 불가 : 주택가격이 상승할 경우 재신청을 하고 싶어도 불가능합니다.

⦁ 중도해지 시 손해 : 중도해지 시 손해가 클 수 있으며, 일시에 모든 금액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잘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문의처 및 온라인 상담예약

⦁ 한국주택금융공사(☎1688-8114)

 

 

자주 묻는 질문

1)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도중 사망할 경우 배우자가 계속 이용할 수 있나요?

배우자가 채무인수(6개월 이내)하여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연금금액은 감액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됩니다.

 

2)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도중 이사할 경우 계약이 해지되나요?

이사 후에도 공사의 담보주택 변경 승인을 받아 새로운 주택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규주택의 공시가격 등은 조건변경 승인일을 기준으로 9억 원 이하이거나 기존 주택 공시가격 등 보다 낮거나 같아야 합니다.

 

3) 연금으로 받은 금액이 집값보다 적거나 집값을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정산절차를 통해 남는 부분은 상속인에게 돌아가고, 집값을 초과하더라도 부족분에 대해 상속인에게 별도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마치며...

주택연금제도는 소득이 부족한 노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는 유용한 제도입니다. 특히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생활비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주택가격 상승 시 재신청이 불가능하고 중도해지 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단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택연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